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철)은 지난 9일 오후 거창읍 상림리 책읽는 공원 일대에서 거창경찰서(서장 한흥수), 거창군보건소(소장 조춘화)와 함께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금연 및 흡연 예방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금연 교육 심화형 학교로 지정된 대성중학교(교장 박홍재)와 아림초등학교(교장 임채열)가 주도적으로 참여해 금연교육 실적물을 대대적으로 전시했고, 나머지 기본형 학교에서도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거창군보건소에서 흡연 예방 및 금연 교육에 필요한 자료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체험 부스를 방문한 학생들에게 자세하게 설명함으로써 흡연의 폐해를 다시 한 번 더 되새기는 계기를 제공했다.
거창경찰서에서도 홍보물을 준비하고 금연보다 흡연 예방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학생들을 격려했다.
거창대성중학교 흡연 동아리 학생 11명은 피켓과 어깨띠를 두르고 청소년 어울마당 행사 참가자를 대상으로 금연 및 흡연 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고, 부스를 방문해 체험하고 실적물을 관람한 256명으로부터 흡연 예방 및 금연 서약서를 받고,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면서 흡연 예방 및 금연 분위기 확산에 적극적으로 기여했다.
캠페인 활동에 참여한 사람들은 “많은 전시물 관람하고 체험하면서 중간 중간 펼친 금연 토의 활동 등을 통하여 금연의 의지를 고취시킬 수 있는 좋은 경험을 했다”고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