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월천초등학교(교장 이충렬)는 지난달 30일 오후 1시~4시까지 3시간 동안 거창읍내 소재 한의원 원장이신 정규돈 한의사가 학교를 방문, 교육 및 진료․상담을 실시했다.

이날 정규돈 한의사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요즘 학생들의 시력을 돕는 운동과 핸드폰을 사용하는 생활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올바른 성장을 위한 방법에 대해 한의원에서의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적인 교육이 이뤄졌고, 평소 생활 습관으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전체 학생들을 개별적으로 진맥하고 학생들의 평소 생활 상태를 물어보고 담임교사께 학교생활을 확인하면서 진료하였는데, 체질에 맞는 식습관,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운동법 등을 상세히 설명해 주었다.

 

진료를 받은 3학년 김선아 학생은 “처음에는 조금 무서웠는데 선생님께서 아픈 부분을 눌러보시면서 차가운 음식을 많이 먹지 말라고 말씀해 주셔서 다음엔 적게 먹어야겠다. 한의사 선생님께 감사하다” 고 소감을 말했다.

 

담임교사들도 “학생들을 친절히 진찰해주시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 감사하고 정말 우리 학교의 주치 의사 선생님 같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