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해 7월 전국거창향우연합회를 창립한 이후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해당 부서장과 토, 일요일 등 공휴일은 물론이고, 밤을 낮 삼아 전국향우회 정기총회에 참석하는 등 향우회 결속력을 다지고 있다.
이홍기 군수는 향우회 모임에 참석한 자리에서 군정 운영방향과 현안사업 등을 상세하게 설명함으로써 고향 거창에 대한 주인의식 고취와 군정에 대한 관심을 유발시키는 등 동질감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이는 ‘군민 중심의 감동 행정’으로 매력 있는 창조거창을 만들기 위해서는 50만 전국향우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기 때문이다.
군은 지난해 ‘전국거창향우연합회(회장 이희구)’ 창립을 계기로 서울, 부산, 창원 등 기존향우회와 대구, 울산, 대전, 제주 등 향우회를 결성해 총 21개의 향우회를 구축했으며, 광주를 비롯한 전라권에 대해서도 향우회를 구축중에 있다.
이 군수와 이희구 전국거창향우연합회장, 임만수 운영위원장의 확고한 신념없이는 불가능한 사항으로, 거창발전을 위해 군과 향우회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모델이 되고 있다.
이희구 회장은 지오영이라는 국내 최대의 제약회사의 유통업을 운영하여 연 매출액이 2조 원에 이르고 있다.
임만수 운영위원장은 유진산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우 사이에서 마당발로 통한다.
이희구 전국거창향우연합회장은 이홍기 군수의 고향 발전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매력, 그리고 군민을 위하는 지극한 마음에 감명받아 연합회장직을 흔쾌히 수락했으며, 지금은 오히려 군수보다 더 적극적으로 향우회 결속력과 군정발전을 열정적으로 챙기고 있다.
특히, 지난달 26일은 몸이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이홍기 군수, 신성범 국회의원 등과 함께 재부산향우회에 참석해 김옥상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의 노고를 치하하며 정담을 나눴으며, 오후에는 곧바로 재함양향우회에 참석하여 조성찬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의 노고를 격려했다.
아울러 5월 27일은 궂은 날씨에도 다 같이 재창원향우회에도 참석해 신․구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고향의 정을 돈독히 했다.
또, 재창원향우회 정기총회 시에는 재창원향우회와 최기석 향우가 각각 ‘아림1004’운동 후원금을 기탁해 최근 거창에서 민간단체 주관 에 번지고 있는 ‘범군민 의식개혁운동’이 객지에서도 활발히 전개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거창군은 이외에도 정‧관계, 재계, 체육계, 문화계 등 향우들의 인적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6월말 경에는 재계향우회의 창립총회가 있을 예정이다.
이홍기 군수는 군의 지속발전을 꾀하려면, 50만 향우의 적극적인 후원없이는 불가능함을 파악하고 군수의 땀방울 하나하나가 군민이 편안한 거창을 만든다는 신념하에 하루하루 24시간을 강인한 열정으로 열심히 뛰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노력으로 인한 향우들의 동참 속에 200억 원을 투입해 계란가공 공장인 케이씨프레쉬 건립했고, 남하 양향교에서 수승대간 14km 구간에 자전거 트레킹코스인 외갓집 가는 길 완공, 1천220억 원이 소요되는 법조타운 조성, 3천121억 원이 소요되는 88고속도로 확장공사, 1천891억 원 규모의 국도3호선 확장공사 등 굵직한 현안 사항들을 하나하나 해결함으로써 명품 자치단체에 걸맞은 거창을 만들어 가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