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웅양면(면장 이덕기)은 4회째 달고 맛있는 명품 웅양포도 특판행사를 지난 9월 11일~26일까지 16일간 실시하고 있다.
이 행사는 거창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원하고 웅양면과 웅양곰내미농촌마을운영위원회(위원장 이동준), 웅양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양우)가 민관 합동으로 협업하며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사전에 주문을 받아 포도를 직접 도심지까지 운송하여 판매하는 방식을 택함으로써 웅양포도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농산물 판매가격의 안정화에 따른 농가소득 증진과 함께 소비자는 할인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주요 판매처는 웅양면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통영시 정량동과 울산시 남구 삼호동을 비롯해 도심지 아파트까지 다양화 했다.
특히, 9월 20일 울산시 남구 삼호동 특판에서는 서동욱 남구청장과 최성열 동장이 직접 참여해 웅양포도의 우수성을 홍보하며 판매하는 열정을 보임으로서 자매결연 도시답게 따뜻한 정감을 나눈 자리를 만들었다.
관계자에 따르면 “웅양포도는 도심지 주민들의 반응과 만족도가 아주 좋을 뿐만 아니라 달고 맛있는 과일로 이미 정평이 나있고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에 이 행사는 매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특판행사 중 판매된 포도는 24일 현재 2천여 상자에 2,800여만 원에 달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