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설 명절을 맞아 7일 어렵게 생활하는 저소득 주민들을 방문해 성금품을 전달하고 위로격려했다.  


군은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에게 상품권을 지원하고, 경남도는 사회복지시설 13개소, 한센마을에 쌀과 라면을 지원했다.

또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차상위계층에 가구당 5만원씩 3290만원을 지원했으며, 대한적십자사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 거창군아동위원회는 상품권을, 경남은행은 가래떡600kg, 거창적십자병원은 쌀 2400kg을 지원했다.

한돈협회 경남도협의회에서도 관내 복지시설 10개소에 돼지고기 980kg을 지원해 주는 등 각계각층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문했다.

특히, 제도권 밖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저소득층 가구를 위문 격려하고 다각적인 지원방법을 모색했다.

군 관계자는 "이처럼 각계각층의 도움으로 3578가구에 성금품을 전달했는데 즐거운 설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