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방서(서장 조길영)는 지난 1월 16일 불의의 화재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거창군 남하면 가천마을 주민 추 모씨에게 ‘119희망의 집’을 제공하고 9월 26일 입주식 행사를 가졌다.
제13호 119희망의 집‘ 입주식행사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및 각 기관 초청 인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19희망의 집은 불의의 화재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새 보금자리를 제공해 생활 안정에 기여, 자활의 기회를 제공하는 시책이다.
조길영 서장은 “화재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몸과 마을을 완벽하게 위로 할 수는 없지만 새 주거환경 제공으로 자활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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