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상면(면장 최종설)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는데 지역의 주민들과 함께 온힘을 쏟고 있다.
길게는 열흘 동안 이어지는 추석 연휴에 자칫 소외된 어려운 이웃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어 남상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복지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 유관기관, 지역 주민 등 민·관이 협력해 사각지대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40여 가구 추석명절 위문과 더불어 식사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식우려 30여 가구를 방문해 고단백 영양죽을 지원하고, 지역 건설업체 재능기부를 통한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석전 완료를 앞두고 추진하고 있다.
또한 35개소 경로당과 관내 31개 버스승강장, 지역 유관기관과 소규모 상점 등에도 사각지대 없는 우리동네 만들기 홍보 스티커를 배포·부착해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통해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는 계기를 마련했다.
최종설 면장은 “주민 스스로 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동참하는 활동을 통해 추석명절 다함께 나누는 달의 의미를 새기고, 온정 넘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든든한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