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방서(서장 조길영)는 지난 25일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둔 가운데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소년소녀가장을 찾아가 119사랑나누기 후원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은 거창소방서가 선정한 12명의 소년소녀가장을 직접 방문하여 성금 및 생필품을 전달, 화재취약요인 점검, 고민상담, 소년소녀가장에 대해 일일 형제자매 되어주기 등 119사랑의 손길을 전하여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꼭 필요한 시기에 훈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한편, 거창소방서 사랑나누기 후원회는 가족의 소중함과 이웃의 사랑이 절실히 필요한 이웃에게 119의 사랑과 온정을 함께 나누어 용기와 희망, 사랑이 충만한 가족 같은 사회 만들기에 기여하고자 전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결성, 올해로 20년째(총 후원금액 1억1,400만원) 후원활동을 계속해 와 이웃사랑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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