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추석명절을 맞아 어려운 군민과 함께하는 사회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9월 18일부터 9월 29일까지를 위문 기간으로 정하고 사회복지시설 14개소와 저소득계층 등 3,814세대에 1억904만2천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은 거창군에서 기초생활수급 1,734세대, 보훈대상 731세대에 상품권과 저소득계층 161세대는 쌀, 라면을 나눴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723세대에 각 5만원씩, 3,615만원의 현금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서는 60세대에 각 10만원씩 6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원했다.


이어, 지역사회의 각 기관, 단체, 개인을 중심으로도 위문품을 기탁하며 자율적으로 위문활동을 하여 지역주민의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양동인 거창군수는 9월 28일 한센마을인 성산마을, 동산마을과 어려운 군민 2세대를 찾아 소통·경청하는 행정으로 어려움을 함께하는 나눔을 실현하며 “거창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위문 활동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거창노인전문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 12개소에는 해당 시설이 소재한 각 읍·면장이 격려방문 활동을 자체적으로 추진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