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군수 양동인)은 9월 28일 남하면복지회관과 지산복지회관에서 주민 70여 명과 자원봉사자 2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운영했다.
 

올해 여덟 번째로 열린 이동복지관은 읍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복지자원이 부족한 곳을 찾아갔다.


이동복지관은 주민밀착형 사회복지서비스로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하고 있다.


민·관에서 개별 운영하고 있는 서비스를 통합해 매월 1∼2개 면을 선정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총 5개 단체가 참여해 의료봉사(거창적십자병원, 서경병원), 이혈(이혈봉사단), 이동세탁차(삶의쉼터), 복지상담(남하면사무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거창군 관계자는 “군민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동복지관은 한 달 휴식 후 11월 2일 신원면 분회경로당과 수동경로당을 찾아갈 예정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