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고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호길)는 지난 9월 28일 주민자치사업의 일환으로 고구마를 수확했다.
이날 고제면 단체회원 120여 명이 모여 국토대청결 행사를 먼져 실시한 후 주민자치위원들은 면내 와룡마을로 이동해 텃밭에 심어 놓은 고구마를 수확했다.
고구마 판매 수익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이웃돕기 성금 및 고제면 장학회 기금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5년째 진행중인 고구마 밭 수확행사는 수확 전부터 구입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는 해발 600미터에서 자란 고랭지 고구마가 육질이 단단하고 그 맛이 달며 풍부한 식이섬유로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가 많은 탓이다.
강호길 위원장은 가을철 수확으로 한창 바쁜 시기에 이웃을 돕기 위해 고구마 수확에 함께 해 준 주민자치위원과 단체장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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