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문화원(원장 이종천)은 지난 10월 13일 낮 거창스포츠파크 평생학습축제 행사장에서 관내 초등학생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1회 거창역사 출발 동서남북 퀴즈대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지난 1996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거창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우리 지역 학생들의 역사의식 및 전통문화계승을 위해 개최해 오고 있다.
퀴즈문제 내용은 거창의 역사, 지리, 문화, 인물과 문화재, 상식 등 여러 분야에 대한 내용으로 다양하게 출제됐다.
이번 대회 으뜸상은 창동초등학교 6학년 박용어 학생이 차지했고, 각 학교별 43명의 학생들이 버금상에서 장려상까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거창지역의 초등학생들에게 거창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고, 거창군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매년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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