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거창적십자병원(병원장 추교운)은 지난 3일 제1회 적십자 희망갤러리(부제: 선과 힐링의 조화) 개막식을 갖고 미술작품을 전시중이다.
적십자 희망갤러리는 3일~28일까지 진행되며, 한국미협 거창지부 회원들의 작품 중 회화 15점을 병원 1층 로비에 전시 중이다.
병원 로비에 갤러리 형식으로 미술작품들을 전시함에 따라 기존 병원이 가지고 있었던 차갑고 딱딱한 이미지를 지울 수 있는 효과가 있으며, 나아가서는 미술 작품을 통해 병원에 온 환자와 환자 가족들의 심리적 부담감을 덜어주고 마음을 위로해주는 치유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거창적십자병원은 앞으로도 전시회 등 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지역민에게 친근한 이미지의 병원으로 다가가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