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군수 양동인)은 군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자치법규를 개정하는 지방 규제개혁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거창군은 법제처의 규제개선사례를 반영한 12건의 조례를 개정 추진 중에 있으며, 자체 발굴한 40여 건의 과제와 35건의 중소기업 애로해소를 위한 옴부즈만 제도개선도 상급기관에 요청했다.


거창군은 규제개혁에 대한 관심도 제고와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9월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진행했다.


규제개혁 추진상황 점검회의 개최, 유공 공무원 자체 포상을 통해 규제개혁 성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생활 속에서 느끼는 작은 불편도 규제개혁의 대상이 될 수 있다”며 “개선사항은 부담 없이 규제개혁담당으로 제안해 달라”고 당부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