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의 (사)향토민속보존협의회(이사장 박종섭)가 2017년도 문화의 달을 맞아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당당한 경남시대 실현과 지역 문화예술 진흥에 기여한 공적으로 10월24일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행정부지사로부터 표창패를 받았다.

 

(사)향토민속보존협의회는 1992년 창립된 향토민속민요보존회 후신으로, 2010년 5월 20일 사단법인으로 등록하면서 단체명칭도 변경했다.


(사)향토민속보존협의회는 거창군 산청군 함양군 사천시 경기도 과천시 와 경북 선산·구미·달성·군위군 등의 민속·민요 등의 구비문학을 발굴해 도서로 발간했다.

 

이같은 민속·민요 발굴의 성과로 제44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 경남 대표단으로 출연한 거창일소리가 29년 만에 대상인 대통령상을 경남도가 수상케 했으며, 또한 제34회 전국민속예술축제에 경남대표단으로 출연한 거창삼베일소리가 문화부장관상을 수상케했고, 2015년 10월 10일 거창상여디딜방아액막이소리를 경남대표단으로 제56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 출연케하여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케 했다.


이러한 성과가 인정돼「거창삼베일소리」「거창일소리」「거창삼베일길쌈」「거창상여디딜방아액막이소리」가 경상남도 무형문화재로 지정을 받았다.


(사)향토민속보존협의회는 이제는 전국 어디에서도 찿아볼 수 없는「벼타작소리」의 원형을 훼손시키지 않고 잘 보존하고 있으며,「거창상여디딜방아액막이소리」또한 그러하다.


(사)향토민속보존협의회가 방송이나 신문에 출연하고 소개된 횟수가KBS, MBC, SBS에 30여회가 되며, 한국일보, 세계일보 등 중앙지와 국제신문 등 경남의 각종 지방지에도 수 없이 소개됐다.


경상남도에서는 (사)향토민속보존협의회의 이같은 공로를 인정해 거창군수 (양동인)의 추천으로 표창패를 수여하게 됐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