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주상초등학교(교장 박판돌)는 지난 10월 25일 거창 스포츠파크 주경기장에서 개최된 2017. 제4회 교육장기 육상대회에서 초등 3부 종합 우승을 2년 연속 달성했다.
주상초등학교의 교육장기 육상대회 1위 성적은 단번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었다.
1회 대회 때는 3위를, 2회 대회 때는 2위에, 3회 때 1위에 입상했다.
이같은 결과는 학교 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아침 건강 달리기 프로그램과 방과후 스포츠교실을 활성화하고, 체육수업을 내실 있게 운영한 것이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주상초등학교가 초등3부 종합우승이라는 좋은 결과가 나온 것은 출전 학생 중 7명이 1위에 입상했기 때문이다.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은 학생 각자가 가진 소질과 재능에 맞게 종목을 선정하고 지도한 결과였다.
이것은 주상초등학교가 바라는 교육의 지향점인‘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재능에 맞는 교육’과 맥을 같이 한다.
400M 혼성릴레이에서 우승을 차지한 마지막 주자 서재우 학생은 “릴레이에서 역전을 하면서 1등을 해서 기뻤고, 앞으로 있을 스포츠클럽 피구경기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