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문화원(원장 이종천)과 서울 중랑구문화원(원장 김태웅, 서울특별시문화원연합회장)은 지난 10월 31일 거창문화원에서 우호교류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중랑구 문화원 관계자 40여명, 이수영 경남문화원연합회장과 거창문화원 임원 및 관내 예술단체장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 지역간 교류경과 보고와 함께 자매결연 조인식을 갖고 협정서를 교환했다.
이어, 이날 행사를 기념키 위해 거창문화원 민요판소리 동아리 ‘소리타래’와 중랑구 문화원 수정민요단의 축하공연이 있었으며, 행사가 끝난후 거창문화관광 버스투어에 참가해 거창박물관과 수승대를 둘러보고, 사과따기 체험에 참가하여 거창의 역사와 문화, 농촌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 지역의 문화원은 이날 자매결연을 통해 실천 가능한 분야의 교류를 확대해 화합의 기틀을 마련하고 문화, 정보, 공연 등의 교류를 적극 권장하는 등 상호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동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이종천 문화원장은 이날 조인식에서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도시의 보다 선진적인 문화정보를 받아들이고 이를 통해 지역의 문화가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