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웅양면(면장 이덕기)은 본격적인 사과 수확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사과 따기 일손을 도왔다.


6일은 병환으로 사과 수확에 어려움을 겪는 우랑마을 한 농가에 웅양면사무소 직원 10여 명이 일손돕기에 나서 과수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고 훈훈한 정을 나눴다.


또, 9일은 아주마을 한 농가에 사과따기 작업을 도왔다.


도움을 받은 농민들은 “일손이 부족해 사과 따는 시기를 놓칠까봐 기에 적극 나서줘서 정말 고맙다”고 했다


이덕기 면장은 “잘 익은 사과를 따면서 봉사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일손돕기를 펼쳐 나가겠다”고 했다.

웅양면은 상반기부터 일손돕기를 꾸준히 추진,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고령·장애·부녀자 농가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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