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관내 전 농협과 농업인 단체는 최근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헌법에 반영하기 위한 ‘농업가치 헌법 반영 범거창 군민 공감 서명운동’과 가두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 캠페인에는 양동인 거창군수, 김종두 거창군의회의장 및 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상공협의회 회장, 관내 농축협 조합장 및 임직원, 농민단체 등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농업·농촌의 미래를 좌우할 새로운 헌법에 농업의 다원적 기능이 갖는 공익적 가치와 국가의 육성 책무를 헌법에 반영하기 위한 거창군민 서명운동과 함께 병행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군청 로타리 일대에서‘농업가치 헌법반영’서명식과 함께 지역민에게 안내장을 배부하고 서명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양동인 거창군수는 “거창은 대표적인 농업지역으로 식량안보, 경관·환경 보전, 수자원 확보 등 다양한 공익적 가치를 제공하고 있어 농업을 보호·육성해야 하며, 농협과 농민단체에서 주도하는 농업가치 헌법반영 서명운동은 지역을 위해 아주 훌륭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용인 농협지부장은 “오늘의 서명운동은 농업·농촌을 보호하고 발전하는데 많은 기여를 할 것이며, 특히, 지역이 하나되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더불어 우리 쌀, 우리 농산물 애용에도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