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롯데백화점, 가고파 힐링푸드, 산야초 대표는 지난 9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농업과 기업 간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지역약초, 농산물의 고품질화 및 지역농업인들의 역량강화 등이 협약의 주요 내용이다.


이날 산야초 재배농가 대표로 참석한 산약선영농법인 최주철 대표(36)는 경남지역의 약초 및 농산물이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할 수 있도록 약초 재배기술을 교육과 전국 최대 약초재배단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생산품질관리 등 농업인의 역량을 강화시킬 것을 강조했다.


최대표는 거창군 가조면에서 나고 자랐으며, 30세에 고향으로 귀촌해 5천평 정도의 산마늘을 재배하고 있는 젊은 농사꾼으로, 거창군 직거래사업단장과 경남 6차 산업 인증사업자 협의회 사무차장을 맡고 있다.


경남지역이 항노화특구로 지정되어 있는 만큼 그는 거창의 지리적 이점과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거창군이 약초생산 및 항노화산업의 선두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염두에 두고 있다.


최 대표는 “앞으로 연간 45t이상의 약초 및 농산물을 기업과 백화점 등에 연결해 거창지역의 약초 및 농산물 생산 농가의 소득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