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명기)는 11월 16일,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나눔 김장담그기’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 협력 사업으로 협의체위원, 자원봉사자 등 20명이 참여해 김장하기가 어려운 보듬애 결연세대를 비롯한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부자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35세대에 정성스레 김치를 담가 전달했다.
김장김치를 전달 받은 한 어르신은 “평소 몸이 불편해 김장을 어떻게 할지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거창읍 복지허브담당에서 어려운 사정을 알고 맛있는 김치를 만들어줘 걱정을 덜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명기 위원장은 “이웃이 이웃에게 전하는 온정이 느껴져 참 뜻 깊은 날이다.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김장나눔행사에 참여해주신 협의체 위원과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