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북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재송,임종권)는 지난 16일 관내 홀몸어르신 24명을 초청해『사랑의 밥상차려드리기』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후원업체인 북상면 일오식당과 협약을 맺어 작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북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북상면 전역을 발로 뛰어 후원업체를 발굴했고, 행사 홍보 및 지원대상자 발굴, 홀몸어르신 차량수송 등은 마을별 복지도우미(마을이장), 주민복지봉사단,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등 지역인적자원망을 적극 활용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소정마을 박모 할머니는 “평소 혼자 있으면 외롭고 식사를 거르는 일이 많았는데 이렇게 맛있는 밥상을 차려줘서 너무 고마워 눈물이 난다.”며 거듭 감사해했다.
한편, 후원을 해준 일오식당(대표 신은범)은 2016년부터 북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정기후원 협약을 맺고 년4회(분기별1회) 관내 생활이 어려운 홀몸어르신에게 사랑과 온정이 담긴 사랑의 밥상을 제공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