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아림초등학교(교장 임채열)는 12월 13일 교내 체육관에서 3~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방문 문화예술교육’을 실시했다.
‘2017 예술강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은 도내 학교에 문화예술공연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문화예술 교육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
아림초교는 ‘예술단 락’이 방문해 ‘신명나고 재미있는 놀이터’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교육과정에 연계된 다양한 전통 악기 연주와 사물놀이, 무용, 퓨전 난타 등의 신명나는 공연에 흠뻑 빠져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공연을 관람한 3학년 한 학생은 “얼마 전 음악 시간에 아리랑과 장구에 대해 배운 적이 있는데 장구와 우리 전통 악기로 이렇게 빠르고 신나는 공연을 할 수 있는지 몰랐어요. 그리고 난타 공연은 저도 도전해 보고 싶을 정도로 정말 멋졌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학교방문 문화예술교육’은 학생들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 제공과 함께께 올바른 인성 함양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