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푸드뱅크(이동푸드마켓)와 ‘좋은 이웃들’을 운영하고 있는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임규순)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S-Oil, CJ나눔재단에서 후원받은 식료품 63박스를 지난 5일 신원면에 기탁했다.

임규순 회장은 "기업에서 기탁받은 여유식품을 지역사회 저소득층에 식품을 지원해 나눔을 실천하고 식품자원의 낭비를 줄이는데 기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불우한 지역주민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날 기증 받은 ‘이웃돕기 물품’은 이장들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과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저소득층과 경로당에 전달했다.

 

강시규 신원면장은 "소외계층의 결식 완화를 위해 민간사회안전망의 중추적 역할을 해오고 있는 푸드뱅크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식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식품의 소중함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거창푸드뱅크가 거창의 복지발전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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