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군수 양동인)은 행정안전부에서 공표한 2017년 지역안전지수 평가결과 4개 분야에서 2등급 이상을 받으며 도내 군부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안전지수는 행정안전부에서 지자체별로 교통사고, 화재, 범죄, 자연재해,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7개 분야의 안전 수준을 평가해 각각 최고 1등급에서 최하 5등급으로 평가하는 지수다.


거창군은 교통 2등급, 화재 3등급, 범죄 4등급, 자연재해 1등급, 생활안전 2등급, 자살 2등급, 감염병 3등급을 받아 경남도 군부에서 가장 많은 2등급 이상의 평가를 받았다.


평균등급에서도 군부 최고평가(2.4등급)를 받아 안전도시 거창으로써의 위상을 높였다.


자연재해 1등급은 전체 분야에서 도내 유일한 1등급 지수로 거창군의 자연재해에 대한 안전도가 전국 최고 수준임을 방증한다 할 수 있다.


거창군 관계자는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사전대비와 재난대응능력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