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군수 양동인)은 12월 19일~22일 까지 생명존중문화조성과 정신건강사업 인프라 확보를 위해 관계기관을 직접 방문해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관계기관은 거창경찰서, 거창소방서, 거창교육지원청, 아림의료재단 서경병원, 거창적십자병원, 거창병원, 시온정신건강의학과의원 8개 기관이다.
군은 이 협약을 통해 거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자살시도자에 대한 초기대응력 강화로 지역주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게 된다.
우리나라는 2003년 이래로 자살사망률이 OECD 34개국 중 1위를 이어가고 있다.
2017년 5월 30일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자살자수 감소와 정신질환자의 체계적인 관리가 중요한 만큼 이번 협약 체결이 지역사회기반 인적·물적 자원의 공유와 협조의 통로가 되어 정신건강 안전망 구축의 기초가 될 전망이다.
거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생명사랑지킴이 양성, 자살고위험군 관리, 자살예방교육, 자살수단 접근성 제한을 위한 생명사랑 희망판매소 5개소 운영, 괜찮니? 캠페인, 24시간 정신건강위기상담 전화 1577-0199운영 등 자살예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자살예방 위기관리체계 구축을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한 7개 기관에 대해 감사한 마음과 앞으로도 행복하고 건강한 생명사랑 거창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기타 정신건강관련 궁금한 사항은 거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940-8384∼7)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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