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유치원(원장 우영혜)은 이달 3일과 10일 원아들에게 책과 가까워 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키 위해 거창군립한마음 도서관을 다녀왔다.

이날 유아들은 디지털 자료실, 종합 자료실, 어린이 모자 자료실, 장애인 자료실 등 도서관 전체 시설을 둘러봤다.

 

특히 장애인 자료실에 비치된 확대기, 점자 책 등을 직접 보고 만져봄으로써 장애인들을 위한 편의시설도 직접 체험하는 기회가 됐다.

 

또, 아이들이 흥미 있어 하는 책을 스스로 선정해 다양한 책을 읽어 봄으로써 도서관을 처음 찾은 어린이들도 여러가지 책에 좀 더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

도서관 견학은 도서관을 이용하는 기본예절과 도서관의 여러가지 부대시설을 활용하는 방법을 체험해 봄으로써 유아들이 도서관을 더욱 가까이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특히 유치원 교육과정 ‘우리 동네’의 생활주제와 연관해 유아들이 우리 동네의 기관을 직접 경험하고 활용해보는 지역 사회와의 연계로 자라는 유아들에게 유익한 체험이었다.

우영혜 원장은 “어릴 때부터 책을 가까이 하고 즐겨 읽는 습관이 중요하므로 유아 발달 단계에 맞는 도서와 유아들이 즐겨 보는 책을 유치원 도서관에 확보하고 독서 인증제를 실시해 ‘좋은 책 보기 생활화’ 실천에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