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인 거창군수는 1월 27일 수도사업소장, 남하면장 등 관련부서 직원들과 함께  남하면 둔마리 신촌마을 등 수도관 동파현장을 방문해 송·수관로 동결보수 현장을 직접 진두지휘했다.


지난 5일간 평균 최저기온 -13℃를 기록하면서 마을상수도 298개소 중 10곳에서 동파 및 동결이 발생했다.


거창군은 신속하게 복구 작업에 들어갔으며, 동파로 인한 단수 지역에는 달강수(생수) 30박스를 공급하고 급수차(8톤)를 동원해 차질 없는 물 공급으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 했다.


현장 방문 당일 최저기온이 -16.4℃까지 내려가 자칫 더 큰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었으나 사전 해빙 조치로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
 

양동인 군수는 “한파로 인한 피해는 예방이 최선이며 군민들의 협조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하며 “3월까지 동파예방 안내문 배부 및 관련요령에 대해 계속적인 홍보와 동결로 인한 단수 시 신속한 복구조치로 상수도 행정의 신뢰도 향상과 주민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