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귀농인연합회(회장 곽동훈)는 1월 26일 남하면 대촌경로당에서 곽승욱 남하면장을 비롯한 경로당 어르신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미용봉사와 기타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회원 중 일부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집을  방문해 전기시설과 집안 곳곳을 수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올해로 7번째 치르는 연례행사로, 신규 귀농인들과 지역주민 간 화합에 기여했다.


대촌마을 주민은 “우리 마을에 새롭게 들어와서 힘든 것도 많았을 텐데 이렇게 추운 날 여러 가지로 도와줘서 고맙다. 이렇게 만날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곽동훈 회장은 “연합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줘서 고맙다. 마을주민들께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귀농인연합회는 연 4회 재능기부 활동을 펴고 있으며, 거창군 귀농발전을 위해 귀농인-지역주민 간 소통의 날 행사 개최, 귀농 소식지 발간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