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장애인부모회(회장 김정수)는 1월 25일 샛별초등학교에서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겨울방학“제25회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박종철 교육장, 샛별초등학교 서성애 교장, 거창군청복지정책과 정상준 과장을 비롯한 각 기관 단체장과 학부모를 포함한 총 60여명이 참석해 졸업식을 축하했다.
거창군의 대표 장애아동, 청소년 대안학교인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는 겨울방학 기간 동안 인지학습, 체육, 공예, 금원산 얼음축제 관람 및 수승대 눈썰매 체험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뿐만 아니라 아동들에게 한달동안 학습자원봉사를 함께 해준 선생님들과 간식 및 배식봉사를 맡아준 여성단체 협의회 봉사자 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특히, 이날 졸업식에 거창군기독교연합회(회장 손부익 목사)에서 장애인부모회로 후원금(100만원)전달과, 거창교육지원청에서 장애아동들을 위한 격려금을 전달식도 함께 진행했다.
본회 김정수 회장은 “정성껏 마련해 주신 후원금은 장애인당사자와 그 가족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쓰겠다”고 했다.
한편, 여름학기 희망이 자라는 열린 학교는 오는 7월 개강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