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읍(읍장 최광열)은 지난 6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주민들의 따뜻한 사랑과 정이 담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경남도와 거창군의 지정기탁금 및 민간봉사단체 후원금(품) 등 36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배정받아 마련됐으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어려운 이웃 1446가구에 전달됐다.

 

또, 최광열 읍장은 지난 5일 기초생활수급자와 홀몸노인 가정을 방문해 쌀, 라면, 이불, 수급자 상품권 등 따뜻한 이웃의 온기가 담긴 설 명절 위문품을 전달했다.

 

위문품을 전달받은 기초수급자 이모씨는 “어느 때보다 춥고 힘든 명절이지만 주위에 이렇게 좋은 이웃이 있어 마음이 따뜻해지고 살아갈 희망이 생긴다.”며 감사해 했다.

 

한편 설 명절 위문품은 마을이장을 비롯한 자원봉사단체 회원 등이 해당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격려해 온정이 넘치는 설 명절이 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