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림초등학교(교장 신원범)는 10일 영어의 날을 기념해 다목적실에서 학년별 영어 골든벨과 영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그 동안 틈틈이 연습한 영어 실력을 선생님들과 친구들 앞에서 말하고 써 보며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영어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먼저 오전에는 3~6 학년을 대상으로 영어 골든벨을 진행했다.
영어 골든벨은 학년별로 실시, 단계별 문제를 통과해 30문제를 모두 맞힌 학생이 골든벨을 울리는 방식이다.
또, 오후에는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를 나누어 영어 말하기 대회가 열렸다. ‘My dream(장래희망)’을 주제로 정해 참가자가 주제에 맞는 다양한 원고를 마련, 유창한 영어로 나의 꿈에 대해 소개하며 각자의 기량을 발휘했다.
이번 영어 말하기 대회에서 고학년부 금상을 차지한 강하늘 학생은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영어에 대한 필요성을 많이 느꼈고, 문장을 외우며 발표해 보는 연습을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더욱 많이 가지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아림초등학교는 이번 영어의 날 행사를 통해 21세기를 주도할 학생들의 영어소통능력을 신장시켜 변화하는 세계화 시대에 슬기롭게 대처하는 유능한 인재를 육성키 위한 밑거름을 마련했다.
그리고 학생들에게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를 갖게 해 영어로 의사소통하는 능력을 배양하고 영어를 생활화 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