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종합업적평가 전국 우수상 “전국 3위”
상호금융대상평가 장려상
손해보험 사무소 부문 전국 1위
생명보험 사무소 부문 전국 2위
지점 종합업적평가 부문‘대동지점’경남 전체 1위,
‘아림지점’경남 전체 2위,
‘창남지점’그룹 1위,
‘월천지점’그룹 3위 영예
거창농협(조합장 이화형)은 2월 2일 거창농협 대회의실에서 내빈과 대의원 및 임원, 관련 단체 임원, 조합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4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본 회의에 앞서 신민정 행정공무원에 대한 감사패 수여, 우수조합원·우수고객·영농회·농주모·작목반·고주모 동문회 등에 대한 표창, 농협중앙회로부터 직원 19명이 농협 발전 및 농업인 실익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각각 표창장이 전달됐다.
이어, 이화형 조합장은 농협중앙회가 수여하는 클린뱅크 그랑프리 인증서를 2년 연속 수상했다.
이화형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 모든 영광스러운 성과는 조합원님과 고객님의 사랑과 관심, 그리고 임직원의 단합된 모습과 노고가 있어 가능했던 일이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하며, “농업·농촌이 어려운 이때 ‘우리 농협이 있어서 조금이라도 위안이 된다.’라는 생각이 조합원 여러분의 마음에 와 닿도록 전 직원이 하나가 되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어 농협중앙회 거창군지부 이희열 부지부장이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의 치사를 대독하며 조합원 및 임직원의 노고를 격려했고, 강석진 국회의원 등의 축전 낭독이 있었다.
거창농협의 2017년 한 해 결산 내역은 예수금 4,400억원, 대출금 3,700억원, 경제사업 실적 694억원, 보험 계약고 7,936억원을 달성했으며, 자본금 352억원, 자산총계 4,973억원으로 전국에서도 재무구조가 건실한 농협으로 발돋움했다.
아울러 당기 순이익 23억2,500만원을 달성해 출자배당 6억4,500만원 이용고배당 6억원, 사업준비금 6억5,000만원을 배정했다.
업적으로는 자산 건전성 평가에서 5년 연속 ‘금’ 등급으로 ‘클린뱅크(깨끗한 은행)’에 선정돼 클린뱅크 인증서 등급 가운데 최고 등급인 ‘그랑프리’ 등급을 2년 연속 획득했다.
특히, 전국 1,131개 농협 중 종합업적평가 3위(우수상)을 비롯하여 상호금융대상평가 장려상, 손해보험 사무소 부문 전국1위, 생명보험 사무소 부문 전국 2위, 지점종합업적평가에서 ‘대동지점’이 경남 전체 1위, ‘아림지점’이 경남 전체 2위, ‘창남지점’이 그룹 1위, ‘월천지점’이 그룹 3위를 차지하는 등 명실공히 국가대표 농협으로서의 위상을 크게 떨치는 성과를 이뤘다.
지난 한 해 거창농협은 지도사업에 있어 과수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현장교육 및 각종 영농자재 지원, 양파농가의 고품질 양파생산을 위한 양파 종자재 지원, 딸기 공선회의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한 친환경 영농자재 지원, 농업인의 농작업에 따른 사고피해 보상을 위한 농작업 상해보험 무상 가입, 농촌의 열악한 환경 속에서 건강에 대하여 소홀해지기 쉬운 원로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방 무료진료, 특히 조합원 250여명을 대상으로 종합병원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또, 지역사회 주부들의 삶의 활력 제공을 위한 주부대학 운영, 우리농협 주부대학 졸업생을 대상으로 하는 주부노래교실, 원로 조합원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한 장수대학 운영, 농민신문 등 간행물의 무상공급, 경로당 난방비 지원, 조합원자녀 장학급 지급 등의 환원사업으로 연간 13억원의 교육지원사업비를 지원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거창농협은 2017년 제44기 결산보고서 승인을 받은 후, 임기만료에 따른 비상임이사를 선출했다.
선출 결과 비상임이사에는 서창도, 박성제, 이지형, 정정석, 박철구, 박순범, 심규원, 손준철 이사가 선출됐다.
이화형 조합장은 “ 2018년에도 경제사업 활성화와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농협, 조합원과 고객의 마음을 행복하게 하는 국가대표 농협으로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열 수 있도록 더욱더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