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통계청, 경남도와 6월 13일~7월 17일까지 ‘2012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한다.

 

국가지정 통계인 광업·제조업 조사는 1968년도 부터 시작해 올해 37회 째로, 조사대상은 2012년 중 1개월 이상 조업실적이 있고 종사자가 10인 이상인 광업·제조업을 운영하는 사업체이다.

 

이번 조사는 광업·제조업 부분에 대한 산업활동 실태를 파악해 각종 경제정책수립 및 관련 산업연구 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와 민간기업의 경영계획 수립에 활용된다.

 

조사방법은 조사원이 직접 업체를 방문해 면접방식으로 조사표를 작성하는 방법과, 사업체에서 직접 조사표에 입력하는 인터넷 조사와 병행하는데, 인터넷 조사는 6월 13일~7월 8일까지 자료를 입력해야 한다.

 

조사내용은 조직형태, 종사자 수 및 연간 급여액, 연간 출하액 등 13개 항목으로, 조사된 내용은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통계작성 목적 이외에는 사용할 수 없고 그 비밀이 엄격히 보호되므로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요구된다.

군 관계자는 “올바른 정책수립을 위해서는 정확한 통계의 뒷받침이 있어야 한다는 점을 이해하고, 원활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사기간 동안 신분증을 패용한 조사원이 사업장을 방문하면 조사에 적극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통계청 콜센터(02-2012-9114) 또는 군청 법무통계담당(940-3072)으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