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은 11일 함양군과 합천군을 각각 방문, 평생교육 활성화와 2013 경남서북부권 채용박람회 개최와 관련해 임창호 함양군수, 하창환 합천군수, 관계 공무원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대학은 지난 2002년 평생교육원 개설 시부터 거창군과의 긴밀한 협조로 내실 있고 지역민으로부터 호응 받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함양, 합천 지역주민의 자기개발 기회를 제공키 위해 농촌지역의 특성과 고령화를 반영한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양 지역 최고경영자과정, 오피니언 리더과정 개설 등에 대해 협의했다.
또, 거창대학에서 경남서북부권 청년구직자의 취업난과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올해 9월초에 개최 예정인 ‘2013년 경남서북부권 채용박람회’에 함양군과 합천군 관내 제조업, 사회복지시설, 병원 등 구인업체 발굴과 구직자에 대한 홍보 등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으며. 군에서도 적극 화답했다.
최해범 총장은 “지역민과 함께하는 도립대학으로서 함양군·합천군과 평생교육 활성화와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소중한 자리였으며, 앞으로 채용박람회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남서북부권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상생발전을 위해 전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최해범 총장은 합천군 초계고등학교, 삼가고등학교를 방문해 교장, 3학년 담당교사들과의 면담을 통해 경남도립거창대학의 입시제도와 현장 맞춤형 취업교육, 다자녀 학비감면 등 다양한 장학제도, 기업체와 MOU체결을 통한 현장실습기회 제공 및 인턴십 채용 등 특성화 전략에 대한 홍보 활동도 전개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