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2월 8일 질병을 사전예방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거창적십자병원과 드림스타트 아동 건강검진 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하고 2월 19일~ 3월 3일 까지 건강검진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경제적 부담으로 체계적인 건강관리가 어려운 아동 180여 명이 혈액검사·소변검사·기초검사 등 11개 종목, 35개 항목에 대해 검사하고, 1인당 건강검진비 72,360원 중 40,000원은 드림스타트에서 지원하고 32,360원을 적십자병원이 후원한다.


거창군 관계자는 “저소득계층에서 소홀할 수 있는 아동 건강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아동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거창군 드림스타트는 만0세~12세(초등학생) 저소득 아동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복지사각지대 위기아동에 대한 상담과 문의는 940-8792~6으로 하면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