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이광옥 부군수는 2월 8일 설 명절을 앞두고 파도부대 거창대대와 거창경찰서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군 장병과 의경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부군수는 군부대에 사과 5상자와 라면 7상자를, 경찰서에 사과 2상자와 라면 10상자를 각각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이 부군수는 “군민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것은 추운 날씨와 열악한 근무여건에도 국토방위와 치안을 위해 늘 맡은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군장병과 의경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 “산불, AI 등 각종 재난․재해 시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협조해 달라”고 당부하고, “거창군도 장병들과 의경들이 성실히 근무해 나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군․경 관계자는 “이번 방문으로 설 명절에 고향을 찾지 못하고 일선에서 애쓰는 장병들과 의경들의 사기진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역방위와 민생안정을 위해 민․관․군․경이 합심하는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