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조익천고등학교(교장 최재만)는 11일 전교생 116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선호하는 직업인들을 초청해 특강을 했다.
특강에 초청된 강사는 김세민(거창경찰서 수사과 순경), 정철민(거창소방서 가조 119센터), 조미정(카페 ‘나무와 사람들’ 대표), 유선미(J스킨케어하우스 원장), 성오현(대경대 호텔메니지먼트과 교수), 조현진(세인트웨스튼호텔 과장)씨 등이다.
이들은 학생들의 사전 희망직업 조사에서 선호도가 높은 6개 분야에 종사하는 직업인들로, 바쁜 일정중에도 학생들을 위해 전문지식으로 특강을 하고, 미래의 후배 직업인을 격려했다.
강의가 끝난 후 한 학생은 “나의 장래 희망 직업인과 직접 만나 궁금했던 사항에 대해 편하게 질문을 할 수 있어 좋았다”며, “어려운 취업난 속에서도 취업에 성공한 선배들의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최재만 교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실시하는 전문 직업인 초청 진로특강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고, 진로탐색의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학생들이 진로와 관련된 전문직업인을 초청하는 진로특강을 매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