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수도사업소(소장 박종권)는 겨울철 설해와 원활한 하수처리를 위한 거창읍의 주요간선도로변의 빗물받이 점검을 하고 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빗물을 모아 하수관거로 보내는 기능을 하는 하수도시설물이 각종 쓰레기 유입으로 인해 내부가 막혀 제 기능을 못하고 있는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실시됐다.


쓰레기로 막혀 있는 빗물받이는 겨울철 도로변 물고임으로 유발하고 이로 인해 빙판길 교통사고 유발 등 위험유인으로 작용한다.


이에 따라 수도사업소는 강변로, 중앙로, 거열로 등 주요 간선도로 구간의 빗물받이 점검과 청소를 병행해 위험요인을 제거했다.


한 주민은 “아무 생각 없이 버리는 담배꽁초나 작은 쓰레기들이 빗물받이에 쌓여 침수원인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이제야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또한 “함께 노력해 빗물받이를 깨끗하게 관리한다면 침수 및 빙판길 안전사고 등을 사전에 대비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