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특수질병 조기검진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의료취약계층인 저소득층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실시하는 특수질병 조기검진은 전립선암, 난소암, 갑상선질환과 심장질환, 혈관질환 등에 대해 실시한다.

 

대상자는 관내 40세 이상 의료급여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건강보험료 하위 50%부고자 또는 보건소장이 인정하는자로 검진을 희망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의료급여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의료급여증 및 차상위증명서를, 건강보험가입자는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또는 영수증으로 거창군보건소나 각 면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로 문의 후 방문하면 된다.

 

이번 검진은 오는 25일부터 7월 31일까지 실시되며 특히, 지난해 176명의 검진자 중 29명이 유소견이 나온 만큼 많은 저소득층이 검진하기를 보건당국은 바라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