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주상면(면장 김근호)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근호, 성연철)는 2월 12일 설을 앞두고 장애와 질병으로 힘들어하시는 독거어르신, 중증장애인가정, 한부모 가정 등 26세대를 방문해 따뜻한 사랑과 나눔이 담긴 위문품을 전달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명은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면서 대상자 한 분 한 분 생활실태, 건강상태 등을 챙겼다.
중증치매로 누워서 생활하는 부인을 지극정성으로 돌보고 있는 한 할아버지는 평소 힘든 점도 많지만 “주위에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가진 분들이 도움을 줘서 살아갈 희망이 생긴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주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변의 어려운 대상자 발굴을 위해 직접 발로 뛰고 지역자원 발굴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시 즉시 통합사례회의를 열어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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