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위천면 체육회(회장 진종식)는 2월 21일 위천면 사마솔숲에서 거창군의회 김종두 의장과 군의원, 기관단체장, 위천면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천면민 건강증진 걷기대회 및 산불예방 기원제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진종식 체육회장의 대회사, 내빈 인사에 이어, 산불예방 결의대회, 산불예방 기원제, 면민걷기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기원제에서는 강국희 면장이 초헌관 직을 맡아 주민들을 대표해 위천면 한해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했다.

 면민걷기 대회에서는 다소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한 주민 모두가 참여해 수승대, 썰매장, 강동마을을 지나 다시 사마솔숲으로 돌아오는 약 40분간의 코스를 무사히 완주했다.

 강국희 면장은 “오늘 행사를 준비한 위천면 체육회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오늘 이 행사가 우리 면민들에게는 더없이 건강한 한해를, 위천면에는 산불 제로화로 평안과 번영을 위한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 위천면에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면민 모두가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