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거창대학 LINC+사업단은 23일(금) 오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농협본부, 경남농업기술원, 경남농업기술센터, 거창군, 산업체 및 학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드론 방제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경남에서 유일하게 출범하는 ‘경남 드론 방제단’은 4차 산업시대에 맞는 드론을 접목시켜 농업인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을 해결하고 농민에게 질 높은 방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경남도립거창대학 산학협력단에서 출범하게 됐다.


이를 위해 도립거창대학에서는 경남 최초로 드론 교육원을 개설하여 자격증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드론을 조립·제작하는 드론URI센터를 갖춰 현재 농업방제에 특화된 드론을 개발하여 2018년 하반기부터 상용화 단계를 목표로 농민에게 보급할 계획이다.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향후 경남 드론 방제단과 드론교육원에서 양성된 드론 조종 전문가들을 연계하여 방제 집중기간에 필요한 인력을 제공해 효율적인 농업방제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대학 김정기 총장은 “드론방제 최적화 시험비행 기술 및 농업 분야 컨텐츠 개발을 통한 추가 드론활용서비스 기술을 지속 발굴하여 경남 농업인의 방제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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