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해 발표된 지연안전지수 중 자연재해 분야에서 3년 연속 등급이 상승해 경남도 내 자연재해분야에서 유일하게 1등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자연재난분야 지역안전지수는 전국 시군구의 안전수준을 1 ∼ 5등급으로 계량화해 분류된다.
거창군은 1등급으로 예방대책추진과 예방시설정비에 탁월한 점수를 받아 자연재난분야에 있어 도내에서 가장 안전한 수준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군은 2018년 국가 안전 대진단 사업의 하나로 자연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달부터 해빙기 급경사지에 대한 안전점검을 부군수를 단장, 안전총괄과장을 총괄반장으로 민․관 지역 안전 진단팀을 꾸려 관내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재 거창군은 풍수해 저감 종합 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민․관 합동조사와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역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국비·도비 예산확보를 통한 재해예방사업 추진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종 자연재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방재․안전 분야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자연 재난 없는 안전한 거창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