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에서 언론사를 운영하며 (사)전국지역신문협회 부산.경남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김석태 씨가 2월 28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도의원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앞둔 가운데 인터뷰를 통해 출마포부 등을 미리 알아본다.
김석태 도의원 출마예정자는 우선 출마와 관련, “거창군 도의원이 제 되로 일 하기 위해서는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어느 날 갑자기 선거 때 되면 나서고 도의원 체질이라서 할 수 있는 자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거창에서 꿈을 키웠다. 이제 거창의 꿈을 키우겠다. 지역 언론인으로 25년 동안 한결 같이 달려 왔다. 거창을 잘 알기에 군민들의 불편이 보이고 거창을 사랑하기에 더 좋은 해결방안이 보인다.“고 출마포부를 밝혔다.
-그동안 거창에서 어떤 활동을 해 왔습니까?
저는 이전에 서부경남두란노아버지학교 대표 총무로서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라는 주제로 아버지학교 형제들과 함께 경남의 시.군, 진주교도소까지 아버지학교를 개설하며 아버지학교 운동을 하며 헌신과 섬김을 다 했습니다.
또, (사)전국지역신문협회 부산.경남협의회장으로 전국 300여개의 지역신문과 교류하며 지역언론 상생과 발전을 위해 노력했으며, 거창군부부의 날 축제, 거창국제연극제, 거창군크리스마스트리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발전에 헌신해 왔습니다.
지역축제를 개최하며 철저히 지역 상공인들이 참여 하여 군민이 주인이 되는 축제로 탈 바꿈 시키며 지역경제를 먼저 배려했습니다.
특히, 거창국제연극제를 통해 LG유플러스, 삼성, 우리은행, IBK기업은행, 경상남도개발공사등 대기업의 협찬도 이끌어 냈으며, 국.도비 확보를 위해 국회. 문화체육관광부, 경남도청등을 발에 땀이 나도록 뛰고 또 뛰어 전국연극제 중 최고의 예산을 확보하는데 기여했습니다.
거창군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는 타 시.군에서 벤처마킹하며 전국적으로 이슈가 되었습니다.
정치적으로는 친박연대 경남도당 발기인으로 참여해 부위원장으로, 이후 미래희망연대 경남도당 대변인으로 중앙정치 인맥을 쌓으며 외연을 확대했습니다.
새누리당 제1기 중앙위원회 외교통상분과 상임위원으로 활동하며 중앙 정치 인맥도 쌓았습니다.
또한 농업회사 법인 (주)토디팜코리아 남상농공단지 500억원 투자 건과 관련해 거창군과 MOU체결 성사에도 큰 역할을 했습니다.
-지역발전을 위해 어떤일들을 계획하고 있습니까?
첫 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토디팜코리아 거창공장 설립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해 토지 1만5천평, 건평 7천평, 고용창출 100명이상, 기업하기 좋은 도시 거창을 만들겠습니다.
둘 째, 거창구치소 문제로 인한 주민갈등 해소를 위해 노력하며, 거창군 전체이익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군민의 뜻을 물어 추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셋 째, 경남도 예산 확보 농업. 복지. 문화예산등 확보에 올인하여 현제 보다 30%이상 더 가져 오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넷 째, 거창군이 당면한 인구절벽 문제를 풀수 있는 교육도시로서의 위상 제고의 확립이 시급합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유치원부터 대학까지 교육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 ‘교육 하면 거창’을 만들어 내겠습니다.
다섯 째, 거창읍 대동로타리 사업의 원점부터 재검토하여 거창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 곳을 거창군의 관광 명소로 탈바꿈시켜 군민들에게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주며, 찾고 싶은 도시 거창의 출발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여섯 째, 각 분야별 중앙정부, 경남도의 공모사업에 거창군이 선정돼 많은 예산을 교부 받아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일곱번 째, 고령가야의 역사적 고증을 통한 ‘거창이 고령 가야다’를 통한 가야사 복원으로 거창에 가야 역사를 재조명하여 관광지로 육성시키도록 하겠습니다.
-그 밖에 거창군민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은
‘낭중지추(囊中之錐)’란 고사성어가 있습니다. ‘주머니 속의 송곳’이란 뜻으로 재능을 가진 자는 언젠가는 그 재능이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이제 도의원도 제 되로 일 할 수 있는 참 일꾼을 뽑아야 합니다. 거창에서 꿈을 키우고 거창의 꿈을 실현시킬 준비된 도의원, 군민 한사람 한사람에게 힘이 되는 도의원이 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