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포럼(회장 김칠성)은 2월 27일 밤 거창장애인복합문화관 강당에서 제1기 정기총회 및 명사초청강연회를 개최했다.
총회에 앞서 열린 명사초청강연회는 안상근 교수(현 가야대학교 대학원장)를 초청, ‘통합과 발전을 위한 21세기형 어른리더십’이란 주제로 강연을 했다.이 있었다.
안교수는 어른리더십을 발휘하려면 가정(假定)과 고정관념 탈피, 평등과 정의의 균형감, 관점의 차이와 다름의 수용,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인식, 긍정적 사고와 가능성의 도전, 조직이 공유하는 비전과 방향 그리고 스스로가 정한 한계를 넘는 것이며, 어른리더십의 가장 큰 조건은 경청(傾聽)이라고 말하며 어른리더십을 통하여 통합과 발전을 위해 지역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역설했다.
이어, 정기총회는 지난 2월 창립 이후 사업보고, 2018년도의 사업계획과 토론에 이어 회원간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김칠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첫 해는 회원 조직 강화와 거창포럼에 대한 홍보, 첫 사업에 단추를 꿰는데 많은 시간을 들였지만 아직도 거창포럼 조직과 역할에 대한 홍보 부족으로 오해를 받고 있는 부분이 있다.”며, “올해는 실천적인 활동으로 몸과 마음이 함께하는 봉사활동,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 지도자의 역할과 가치관’을 주제로 대군민 토론회와 군수와 도의원 후보자 초청 공개토론회로 지역민들에게 거창포럼을 바르게 인식시키고 지역 발전을 위한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