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마리면(면장 안장근)은 2월 20일~26일 까지 관내 36개 마을경로당을 방문해 찾아가는 이동 면정을 추진해 주민과의 소통행정을 펼쳤다.
이번 찾아가는 이동면정은 마을 어르신을 찾아 새해 인사를 드리고, 마을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면정협조사항을 당부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마리면 관계자는 “지금은 전국이 건조특보가 발령된 가운데 산불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산불예방에 대한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이동면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을주민들은 고춧대 폐비닐 등 농산폐기물 소각허락, 마을경로당 보수, 경로당 쌀 부족 해결, 마을 진입로 포장 등을 시행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마리면은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즉각 행정에 반영하고, 면에서 처리 불가한 것은 군에 건의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화목보일러의 재를 버리는 것에 철저한 주의와 농산폐기물 소각을 일체 금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