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북면(면장 류지오)은 2월 28일, 복지개발위원회(위원장 손명균), 담당공무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개발위원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7년 재정관리 감사보고, 활동사항 보고와 함께 ‘가북면 복지회관 신축공사 토의’, ‘가북중학교부지 활용 방안’, ‘가북면 복지환원사업’, ‘고불암납골당 판매’의 총 4개의 안건을 상정해 위원 간 활발한 의견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정기총회에 참석한 류지오 면장은 “최근 가북면에서 주민을 중심으로 따듯한 가북 공동체 만들기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맞춰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인프라 또한 갖춰져야 한다. 지역 주민의 몸에 맞는 맞춤형 인프라 구축을 위해 활발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내주어 감사하며, 공공기관 또한 최대한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정기총회를 통해 가북면 복지회관 3월 착공 추진, 가북중학교 부지 주간보호센터 설립, 불교박물관 리모델링 등 안건의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했으며, 복지개발위원회와 담당공무원이 서로 협조해 추진키로 했다.
한편, 가북복지개발위원회는 가북면종합개발위원회와 가북면환경복지위원회를 통합하여 행정의 지방화 시대에 부응하여 주민의 의사를 행정에 반영, 지역의 발전과 주민의 복리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주민의 의견이 반영된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