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효율적인 재산관리와 지방재정확충을 위해 관내 소재 공유재산(도유, 군유 소유 토지)에 대해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단계별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유재산 실태조사는 2017년 12월 기준 지적공부상 소유자가 경상남도, 거창군인 토지 3만5,549필지, 1,177,712천㎡에 대한 토지관련 공부와의 대사작업에 이어 현장에 출장해 이용실태를 조사한다.
이를 통해 재산관리대장을 현행화하고, 유휴재산과 무단점유재산 발굴, 대부재산의 목적 외 사용, 행정재산의 일반 재산화 실태 등을 중점 확인 확인할 방침이다.
특히, 미대부 재산을 집중 조사해 무단점유를 사전예방하고 신규 대부를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조사결과에 따라 변상금부과 등 행정조치와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통해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해 공유재산가치 관리의 효율성을 제고시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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