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로컬푸드 가공으로 6차산업을 활성화하고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자 지난달 2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식품 가공창업 교육과정을 개강했다.
 

거창군은 6차산업을 하고자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2014년 이후 7기, 254명의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장비 교육, 시제품 생산, 창업 지원 등 중소농업인의 소규모 가공창업을 돕고 있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 가공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 36명을 대상으로 5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 4시간씩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식품공장 설립․운영기준, 가공창업 인허가 절차, 식품위생 관련법규, 포장디자인, 브랜드마케팅 등 예비 창업 농업인이 성공적으로 창업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이용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반드시 이수하여야 한다.


이날 양동인 군수는 “가공창업아카데미가 농업인들의 가공창업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교육생들이 6차 산업의 선구자 역할을 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